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 축하 세미나 - GTX 교통혁명 :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
안녕하세요?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 이승철입니다.
GTX는 52만 파주시민의 수도권 출퇴근 교통문제를 가장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교통혁명으로 파주시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10여년간 GTX 파주출발 사업을 위해 파주시 민.관.정과 함께 노력해 왔던 운정신도시연회 회장으로서 여기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 관계자분들도 계시지만 12월 28일 역사적인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에 앞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였던 GTX 파주출발 사업의 쉽지 않았던 추진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수도권 교통혁명이라고 불리는 GTX는 2007년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할 때 동탄에서 일산까지만 사업구간으로 추진되었고 2011년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도 운정신도시는 제외되어 일산까지만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운정연을 중심으로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윤후덕 의원, 황진하 의원등)에 GTX를 운정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전달하였고 파주시 및 정치권도 GTX의 파급효과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당시 미분양 걱정이 많았던 3지구 아파트의 미분양을 해결하고 열악한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 판단하여 GTX를 3호선 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GTX를 파주까지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 큰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대광법 시행령의 광역철도 거리구간을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GTX를 운정까지 연장하면 50Km를 초과하여 이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법개정을 추진해야 했습니다.
당시 파주시 민.관.정은 GTX 유치 결의대회, 서명운동, 토론회, 아파트 외벽에 대형 현수막 설치등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2014년 3월 대광법 시행령 거리제한이 개정되어 GTX를 파주까지 연장할수 있는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운정연은 대광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명부를 윤후덕 의원님을 청원소개 의원으로 하여 2012년 9월 27일 국회에 접수하였고 파주시와 함께 추가 서명을 받아 2013년 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GTX 파주출발 유치를 위한 청원서명부를 제출하며 파주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GTX 파주출발을 위해서는 철도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야 하는데 2015년 파주시에서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11만명이 넘는 서명운동과 함께 파주시민의 강력한 뜻을 정부에 전달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GTX와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모두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었지만 아직 GTX 기본계획에는 일산까지만 반영되어 있어 기재부의 까다로운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야만 기본계획에 반영될수 있는 전제조건이 있었습니다.
2016년 12월 접수된 GTX 파주연장 사업의 기재부 예타조사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와 함께 반영되었던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의 수요분산 문제를 기재부 산하 KDI에서 까다롭게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수요분산 문제등 경제성에 있어 기재부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에서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GTX 차량기지를 파주 연다산동으로 변경하고 LH의 운정신도시 3지구 광역교통분담금 3천억원의 재정투입이 경제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님의 공약사항으로 G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어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2017년 11월 8일 GTX 파주연장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B/C 1.11로 통과하고 이후 민자적격성조사까지 통과하여 GTX-A노선 기본계획에도 반영될수 있었습니다.
2017년 11월 12일 운정연은 GTX 파주출발 확정을 축하하는 제1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기획하여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수만명의 방문인파가 한번에 모이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적인 불꽃축제가 되었습니다.
2018년 부터는 파주시에서 매년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하여 운정신도시를 넘어 파주시의 대표축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27일 GTX-A노선의 착공식이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 GTX-A가 약속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고 2024년 12월 28일 역사적인 GTX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저 또한 너무도 감격스럽고 특히 GTX 파주연장 사업을 위해 운정연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해 주신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8일 GTX 운정중앙역 개통준비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님을 비롯하여 파주시 관계자분들이 GTX 중심 버스환승 체계를 잘 준비하고 있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부족한 부분은 GTX 개통 후라도 조금씩 보완하여 개선할수 있도록 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GTX 차량기지 인근 파주시가 추진중인 운정테크노밸리 사업구역내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인들의 출퇴근을 위해서라도 GTX 차량기지에 승하차시설을 건설할수 있도록 사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파주시 공영개발등으로 적극 추진중)
마지막으로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GTX 특별계획구역 일대 개발사업이 늦어지고 있는데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준비한 토론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 축하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각 단지 회장님을 비롯한 운정연 임원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 축하 세미나 - GTX 교통혁명 :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
안녕하세요?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 이승철입니다.
GTX는 52만 파주시민의 수도권 출퇴근 교통문제를 가장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교통혁명으로 파주시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10여년간 GTX 파주출발 사업을 위해 파주시 민.관.정과 함께 노력해 왔던 운정신도시연회 회장으로서 여기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 관계자분들도 계시지만 12월 28일 역사적인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에 앞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였던 GTX 파주출발 사업의 쉽지 않았던 추진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수도권 교통혁명이라고 불리는 GTX는 2007년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할 때 동탄에서 일산까지만 사업구간으로 추진되었고 2011년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도 운정신도시는 제외되어 일산까지만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운정연을 중심으로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윤후덕 의원, 황진하 의원등)에 GTX를 운정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전달하였고 파주시 및 정치권도 GTX의 파급효과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당시 미분양 걱정이 많았던 3지구 아파트의 미분양을 해결하고 열악한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 판단하여 GTX를 3호선 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GTX를 파주까지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3가지 큰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대광법 시행령의 광역철도 거리구간을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GTX를 운정까지 연장하면 50Km를 초과하여 이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법개정을 추진해야 했습니다.
당시 파주시 민.관.정은 GTX 유치 결의대회, 서명운동, 토론회, 아파트 외벽에 대형 현수막 설치등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2014년 3월 대광법 시행령 거리제한이 개정되어 GTX를 파주까지 연장할수 있는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운정연은 대광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명부를 윤후덕 의원님을 청원소개 의원으로 하여 2012년 9월 27일 국회에 접수하였고 파주시와 함께 추가 서명을 받아 2013년 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GTX 파주출발 유치를 위한 청원서명부를 제출하며 파주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GTX 파주출발을 위해서는 철도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야 하는데 2015년 파주시에서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11만명이 넘는 서명운동과 함께 파주시민의 강력한 뜻을 정부에 전달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GTX와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모두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었지만 아직 GTX 기본계획에는 일산까지만 반영되어 있어 기재부의 까다로운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야만 기본계획에 반영될수 있는 전제조건이 있었습니다.
2016년 12월 접수된 GTX 파주연장 사업의 기재부 예타조사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와 함께 반영되었던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의 수요분산 문제를 기재부 산하 KDI에서 까다롭게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당시 수요분산 문제등 경제성에 있어 기재부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에서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GTX 차량기지를 파주 연다산동으로 변경하고 LH의 운정신도시 3지구 광역교통분담금 3천억원의 재정투입이 경제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님의 공약사항으로 G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어 급물살을 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2017년 11월 8일 GTX 파주연장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B/C 1.11로 통과하고 이후 민자적격성조사까지 통과하여 GTX-A노선 기본계획에도 반영될수 있었습니다.
2017년 11월 12일 운정연은 GTX 파주출발 확정을 축하하는 제1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기획하여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수만명의 방문인파가 한번에 모이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적인 불꽃축제가 되었습니다.
2018년 부터는 파주시에서 매년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하여 운정신도시를 넘어 파주시의 대표축제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27일 GTX-A노선의 착공식이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 GTX-A가 약속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었고 2024년 12월 28일 역사적인 GTX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저 또한 너무도 감격스럽고 특히 GTX 파주연장 사업을 위해 운정연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노력해 주신 윤후덕 의원님과 파주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8일 GTX 운정중앙역 개통준비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님을 비롯하여 파주시 관계자분들이 GTX 중심 버스환승 체계를 잘 준비하고 있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부족한 부분은 GTX 개통 후라도 조금씩 보완하여 개선할수 있도록 해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GTX 차량기지 인근 파주시가 추진중인 운정테크노밸리 사업구역내 기업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인들의 출퇴근을 위해서라도 GTX 차량기지에 승하차시설을 건설할수 있도록 사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파주시 공영개발등으로 적극 추진중)
마지막으로 최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GTX 특별계획구역 일대 개발사업이 늦어지고 있는데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준비한 토론내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일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 축하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각 단지 회장님을 비롯한 운정연 임원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